아이들과 피나클랜드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. 출발전과 도착해서는 바람도 있고 해서 추울까 염려했는데, 그래도 이내 날이 포근해져서 활동하기는 좋았습니다.
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. 아산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과 어른들이 다 이곳으로 모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.
안내 책자에는 직접 가꾼 삼천만송이 국화가 주변으로 둘러 쌓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고 하는데, 우리 친구들은 꽃에는 큰 관심을 안 보이고, 동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네요. 용기 뿜뿜 내보이며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도 주었답니다.